이번에도 쉐이크 후기로 돌아왔습니닷 :) !
내돈내산 식사대용 쉐이크인데요, 이번에는 다노샵 제품입니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너~무 유명한 다노샵이죠.
이 선식은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느 선식이라 눈에 익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저는 스테디샐러 흑임자선식과 새로 출시된 호박선식을 구입했어요.
그 외에 쑥선식과 팥선식, 2가지가 더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쑥맛은 체질에 맞지 않아서 못 먹고, 팥맛은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어요.
(※ 참고사항!!: 쑥처럼 몸에 열을 올리는 제품은 폐에 열이 많은 체질에는 맞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폐에 열이 차서 아토피가 있는 체질이라 쑥이나 삼 종류, 양파, 파, 생강, 꿀 등은 먹지를 못해요 ㅠ ㅠ
평소 몸에 많이 차고, 갑상선기능저하로 몸이 차갑고 순환이 안 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잘 맞을 수 있으니 자신의 체질을 잘 아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선식이네요. ㅎㅎ
예전에는 다노 제품도 진짜 자주 먹었는데 말이죠.
** 구매처
저는 다노 공홈에서 구입했습니다!
지금 호박선식은 10개 패키지로 사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저는 호박맛이 잘 맞을지 알 수가 없어서 일단은 낱개로 구입해봤습니다 :)
세일 없이 사면 선식 하나당 2500원입니다!
올리브영에 가면 가끔 보다는 꽤 자주 세일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득템하는 것도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 맛 & 성분
중요한 것은 맛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맛을 봐보자면,
일단 다노 호박선식과 흑임자 선식은 맛이 강하지는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흑임자나 호박 맛이 엄청 존재감 뿜뿜! 할 정도는 아니고 은은한 맛이 나는 편이라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흑임자맛은 원래 극호이고, 호박은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요.
호박맛은 잘못 만들면 호박의 비린맛까지 함께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요.
흑임자는 맛이 약해서 조금 아쉬웠고, 호박은 은은해서 괜찮았다! 정도라고 할 것 같아요.
사실 호박맛이다, 엄청 의식하지 않고 먹으면 잘 모르겠는걸? 할 정도예요.
그리고 사실 맛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프로틴 쉐이크의 맛이 아닌가 싶어요!
제품 성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탄수 함량은 제법 낮고, 단백질은 높은 편이에요.
흑임자의 경우 탄수화물이 6g, 그중 2.3g은 식이섬유이니 4g이 조금 못 되는 양이 순탄수인 셈이고, 단백질이 15g 이거든요.
원재료명을 봐도 농축유청단백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서인지 프로틴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더라구요.
그 뭐랄까.... 유청단백질 특유의 미끄덩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ㅠ ㅠㅎㅎ
이번에 이런 저런 쉐이크를 먹어보고 알게 된 사실인데,
저는 이 맛을 생각보다 그리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허허허 a;;
(뭐,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전체적 총평으로는 모두들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저 같은 할매입맛인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처럼 프로틴 냄새에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역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정도입니다!
** 기타
쉐이크를 담는 함에 정리하면서 보니 공교롭게도 비브리브에서 구매한 쉐이크랑 맛이 겹치네요?!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비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유… 허헛 ‘ㅡ’a
왜냐하면 소비자로서 현명한 소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유…ㅎㅎ
우리 모두 알 권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이렇게 찍고보니 패키지 색깔이 진짜 비슷하네요 ㅎㅎ
1) 용량
다노의 경우는 용량이 기타 쉐이크들보다 조금 적은 25g 이기 때문에 칼로리도 낮은 편이에요.
100kcal가 조금 못되는 95kcal
그래서 곁들임식을 추가해서 먹을 예정이라면 (예를 들어, 고구마나 계란 등), 가볍게 단백질 추가하는 음료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2) 성분
- 탄수화물은 꼬박꼬밥이 훨씬 높은 편이에요. 식이섬유 제외하면 약 15~18g 정도구요.
선식의 경우 제법 낮은 6g 정도입니다. 거기에 식이섬유 제외하면 3.5~4g 정도예요.
- 단백질은 꼬박꼬밥이 15~16g 정도고, 다노가 15g 정도로 비슷해요.
우유나 두유, 아몬드유, 요거트, 물 등, 어떤 액체에 섞어 먹는지에 따라 영양성분이 아무래도 달라지겠지요 :)
3) 맛
- 지인짜 솔직히 맛은 꼬박꼬밥이 압승입니다... (다노 죄송해요 __)
은은한 단 맛도 있고, 맛이 적혀있는 맛에 굉장히 충실하다고나 할까요?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한 쉐이크들이에요 ㅎㅎ
솔직히 뭐... 맛을 따지는 식단을 한다면 쉐이크 자체를 먹으면 안 되겠지만 (ㅠ ㅠㅋㅋ)
** 결론은...!
둘 다 나쁘지 않은 보충제입니다 :)
저라면 관리해야하는데 오늘 허기가 좀 지고 든든하게 먹고 싶고, 뭔가 좀 씹고 싶다면,
그리고 기왕 먹는 쉐이크 좀 더 제대로 맛을 느끼고 싶다고 한다면, 꼬박꼬밥을 선택하구요.
곁들임식이 있어서 가벼운 쉐이크를 먹어야 하거나, 간식으로 부담 없이 활용하고 싶다면, 다노를 선택하겠어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니, 현명하게 쉐이크도 소비해보자고요 ;-)
오늘도 열심히 관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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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는 내돈내산이니 오해 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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