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피검사 3

갑상선 2차 피검사 결과; 중간점검

얼마전에 아르바이트를 위해 신체검사를 실시했는데, 사실 콜레스트롤 수치나 갑상선 수치는 체크해야 하는 항목은 아니었다. 그래서 3월에 피뽑으러 한 번 더 와야지, 싶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알아서 총 콜레스트롤 수치만 체크를 해주신거다. 내 혈관건강을 챙겨주시는 선생님 너무 감동쓰...😍 그래서 빠르게 총 콜레스트롤 결과만 공유하려고 글을 남긴다. (안 그럼 나도 까먹으니까;;) 이번에 결과는 266이 나왔다. 1차 결과가 299였는데, 2달 반정도만에 식이 운동만으로 수치가 떨어졌다!:) 예이~~~~~축하축하! 물론 아직 정상 범위는 아니고, 200아래로 내려가야하지만,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는 있으니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니까. 앞으로 더 힘낼 수 있겠다! 이제 다시 열..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체크하기 : 너무 익숙해져버린건 아닐까?

인터넷이나 유투브에 들어가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혹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인지 알 수 있는 법"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이 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들의 리스트가 뜬다. 각종 대학병원의 홈페이지에도 증상이 어떠한지 설명이 아주 자세히 되어 있다. 간단히 아래에 나열하고 내가 해당되는 것에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왜 더 빨리 갑상선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는지를 공유하고 싶다. 1.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 (√) 2.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3. 피부가 건조하고 창백하고 (√), 트러블이 잘 생긴다. 4. 늘 피곤하고, 쉽게 지친다. (√) 5. 매사에 의욕이 없다. (√) 6. 집중이 잘 안된다. (√) 7. 기억력이 감퇴된다. (√) 8.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갑상선 피검사 결과 : 갑상선호르몬과 콜레스트롤

약 한 달 전, 동네 내과에 방문해서 피검사를 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긴 하지만, 이번 겨울 들어서 너무 너무 추웠다. 보일러를 때어도 떼도 잘 때 왜 그렇게나 추운지..😢 그리고 손, 발이 너무 차갑고, 조금만 밖에 있어도 몸이 얼어붙었다.🥶 그러다보니 외출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나가기가 싫어지고.. 일하러 가는 것 아니면 진짜 큰일 났을 거다. 그래서 그 정도면,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주변 어른의 말을 듣고 검사를 하러 가게 되었다. 큰 병원이나, 전문 병원, 대학 병원에 가야 하는 거 아닐까 싶었다. 코로나로 큰 병원을 가는 것도 오버인 것 같고, 간단히 검사할 수 없을까 싶어 동네 단골 병원에 의뢰했습니다. 피검사는 가능하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체크하러 갔다. 사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