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알바 서류제출 마지막 관문, 일반 채용 건강검진을 받았다. 소변검사를 해야 해서 아침에 화장실도 안 가고 참고 양치에 세수만 하고, 병원으로 바로 달려갔다. 당근 물도 유산균도 아무것도 안 먹고 가야한다. 피검사가 있기 때문에. 아, 나는 참고로 집 근처 단골 내과에 가서 검사를 했다. 마치 나의 마음을 읽으신 듯 접수를 받자마자 간호사 선생님이 바로 소변을 받아오라고 컵을 주셨다. 안 그래도 '저 먼저 소변검사부터 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볼 참이었는데 민망하지 않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받아 제출하고, 그 다음 폐 사진을 찍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었다. 오전이라 그런지 병원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초고속 진행이었다. 다시 내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