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계획으로 나는 많은 계획을 세웠다. 아직 실행에 옮기지도 못한 것도 있고, 힘들지만 어떻게든 포기하지않고 꾸역꾸역 굴러가고 있는 것도 있고, 매일 잘 하고 있는 것도 있다. 월 말인만큼 내가 해온 일들의 한 달 성적표를 내는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건 왜 잘 되는지 혹은 안되는지 분석하는게 필요하다! 일단 오늘은 잘 되고 있는 습관 중 하나인 '사설필사' 하기를 분석해보자. 사실 이건 너무 원인이 명확한게 강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새삼 인간은 스스로 뭔가를 못하는 의지박약의 생물체인가 회의감이 느껴진다...;) 추가로 내가 좀 더 하고싶었던 것은 사설을 일하기 전 아침에 쓰는 것이었다. 3주차부터는 늦잠을 자지않는 이상 오전에 쓰게 되었는데, 그게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