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넷플릭스 뭐 보고 있는지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끄적여본다. 이렇게 바빠도 넷플 안 보면 너무 허전한 것... 쉴 때는 멍 때리면서 영상 틀어놓는 게 이제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 듯.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기쁜 와중, 내 마음 속 탑 1은 바로바로 JTBC 방영 중인 서른, 아홉! 일단 이 배우 라인은 못 참지... 하면서 보기 시작. 믿고 보는 배우, 손예진 씨에 우리 채송화 선생님인 전미도 씨가 나오다니 ㅠ ㅠ 이건 꼭 봐야해! 하면서 즐겁게 보기 시작했다. 완전 범생이였던 채송화 선생님이 욕을 찰지게 하는 쿨하고 털털한 연기 선생님이 되다니.. 연기가 너무 찰떡이라 채송화 선생님 잊혀져가...ㅎㅎ 그리고 내가 눈독을 들이는 배우가 한 분 더 있는데, 바로 이무생이라는 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