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의 이중생활/내가 월급만 보고 살것같으냐?!

N잡 업데이트: 애드핏 달기, italki 영상 교체, 디지털튜터 알바

Hestia 2021. 2. 19. 01:07

 

오랜만의 업데이트인 듯 : ) 

요즘 일하는 것 업데이트를 간단히 해보려고 하는데. 

일종의 일기인 셈. 그래서 또 여기는 반말모드...ㅋㅋ 

 

일단 본업인 프리랜서 상담은 열심히 하는 중이다. 

밤낮으로 열심히 피드백 중이고 완전 열심히 일 하는 중인데.. 

설날 이후에 다이어트 의지들이 떨어진 분들이 많아서인지, 

피드백 답장이 많이 돌아오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 ㅠ ㅠ

양질의 정보를 주려고 하는데 줘도 반응이 없는게 제일 힘들어유..ㅠ 

 

그래서 양질의 정보를 그 사람들에게 퍼주지만 말고, 

나도 블로그에 그 데이터를 쌓고 모아서, 여러 사람들하고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 

처음부터 블로그 부지런히 했다면, 지금쯤 2년의 데이터가 모였을텐데. 

진짜 너~~~~~~~~~~무 아까운 거지 ㅠ ㅠ 힝.. 

늦지않았을테니 지금이라도 열심히 화이팅해서 줍줍, 정리해서 글 정리해서 올려야지. 

 

 

 


 

1. 티스토리 애드핏 달기

- 그렇게 글을 많이 쓰질 않아서 애드핏을 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신청한지 하루만에 승인이 떨어졌다! *__* 오오! 

뭐가 되었든 일단 된 것에 축하 축하~!! ㅎㅎ 

 

사실 블로그는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바로바로 대답이 돌아오는 구조가 아니어서 

솔직히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키우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ㅠ ㅠ 

진심 1일 1포스팅, 1일 2포스팅까지도 하는 사람들 너무 존경스러움. 

진짜 블로그 키우는건 존버라고.. 크흡... 

(아니 요즘 세상살이에 존버가 아닌게 뭐가 있냐고오오... ;ㅁ; )

 

진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글 하나가 벽돌 하나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상에 내 집을 한 칸 한 칸 벽돌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지. 

대신 벽돌을 견고하게 세우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_+ 

 

그래도 아주 조금의 진전으로 애드핏이라도 달았으니, 

조금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 

남은 이번 달 화이팅이다! 

 

 

 

2. italki 한국어 선생님 하기

- 아니.. 중간과정은 italki 글에서 따로 쓰기로 하고.

일단 진행상황을 밝혀보자면,

그래 최종합격함!!:) 하긴 했는데 수업 신청 없는거 실화냐 ㅠ ㅠ 

좀 더 찰지게 바꾼 내 소개영상도 교체했는데..

내 소개글이랑 수업소개글도 다시 한 번 바꿔보고 진짜 신청이 없으면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것으.. 

그리고 고급화 전략으로 C1 레벨 이상의 수업도 하나 추가해봐야겠음! 

 

어쨋든 수업은 한 번이라도 진행해보고 싶으다 'ㅡ'! 

 

 

 

 

3. 현실에서의 알바 : 서대문구청 디지털 튜터 합격

- 그리고 현실에서의 알바에 합격했다! :) 

서대문구청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튜터라는 것에 합격을 했고, 3월부터 학교로 배정받아 나가서 시간제로 일하게 된다. 

나는 시간제라서 3시간씩 월화수목금, 주 5일 일을 하게 된다. 

1지망한 학교는 떨어지고 2지망 학교로 가게 되었다. 학교가 어디인지는 비밀쓰..ㅎㅎ

 

역시 알바 선발은 나라에서 선발하는게 제일 까다롭다. 

서류제출할 것도 많고, 자소서, 이력서까지 아주 꼼꼼하게 적어야한다. 첨부서류는 좀 많았냐고.

 

그리고 2차 면접은 비대면이라서 영상을 찍어서 보냈어야 했다.

(정말이지 새로운 세상일세.. ;ㅅ; ㅎㅎ) 

또 나름 디지털 튜터라서 영상편집 실력도 보여줬어야했다;; 하하 하하;; 

자유주제로 영상도 하나 만들어서 전송했고, 

총 2개의 영상을 편집해서 전송. 그렇게 최종 선발 되었다 :) 

 

나름 힘든 여정을 거쳐 선발되었고, 이번주에는 Zoom 원격으로 교육을 받았다. 

역시 원격수업은 너무 힘들어 ㅠ ㅠ

그리고 본래는 다음주에 오프라인 실습도 해야했는데, 그건 취소되어서 다행이라해야할지...;; ㅎㅎ

차라리 오프라인 실습을 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제 코로나 검사랑 취업체력검사 해가지고 제출하면 마무리된다. 

검사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주머니가 탈탈 털릴 것 같아 너무 슬프지만.. ;ㅅ; 크흡.. 

 

그래도 나름 시급이 쎈 편이고, 올 1년 계약이라 다른 오프라인 알바 구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그러니까 불평말고 열심히 해봅시다 ;) 

 


 

이렇게 지금 크게 3가지 메인부업이 돌아가고 있는 중. 

나 나름대로 되게 열심히 살고 있지 않소이까? ㅎㅎㅎ 

 

+ 아 여기에 인스타도 한 번씩 글 올리는 중이고, 

+ 쿠팡파트너스도 하고 있고, 

+ aiwork도 하고 있고,

 

나 진짜 부지런하다잉...ㅋㅋ ㅠ ㅠ 가난한 자의 몸부림이랄까나. 크흡. 

내가 월 천 만원 찍고만다 -_-)++ 올해 안에 찍고야 만다! 화이팅!! 

 

 

p.s. 왠지 학교에 가면 작년에 일했던 영어학원에서 지도했던 친구들을 만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쓰...? 

 

p.s.2 디지털 튜터 영상 만들다가 이상한 것을 깨달아 버렸어. 나 포토샵하고 영상편집에 너무 진심이야.. 이럴 수가.. 나 유튜브를 해야할 것 같아 *__*) 으악..ㅋㅋㅋ 이상한 곳에 눈 떠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