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 일상/갑상선 치료하기

갑상선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_예방과 관리 차원

Hestia 2023. 5. 24. 13:36

사실 건강하게 살려면 건강한 습관을 가지는 것은 기본이죠. 

어떤 병을 가지고, 평생 관리해야하는 몸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은 더더 필수고요.

 

특히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병원에서도 첫 번째로 처방해주는 것이

"식습관 바꾸시고, 생활 습관 바꾸세요."

이거든요. 결국 뾰족한 치료 방법은 없는거죠.

일상에서 매일 스스로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갑상선이 취약한 저도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매일 열심히 노력하긴 하지만

변수가 찾아오면 쉽게 흔들리고 마는아직 병아리 초급 수준의 자기관리러...^.ㅠ 

 

그러니 잊지 말자! 제발 정신 차리고 매일 실천해라! 라고 다짐을 하며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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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취약러의 자기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리스트

 

 

1. 규칙적인 식습관 
: 식습관은 갑상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적절한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에게 잘 맞는 시간 대와 양, 음식을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게 매우 중요함!!

2. 적절한 식이요법
: 위에 것과의 차이점은 무엇을 먹느냐에 대한 내용인 것이죠.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되도록 자주(매일) 먹고, 건강에 안 좋은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은 건 당연한 소리고. 특히나 갑상선에 안 좋은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게 더더 중요하다고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먹으면 안 좋은 채소 리스트를 시리즈로 업데이트 해두었는데 꼭 참고하세요! 'ㅅ' 

3. 소금 섭취 제한

: 너무 짜게 먹는 건 어느 병에나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지 일거에요.
과다한 소금 섭취는 몸을 붓게하고, 갑상선 저하증의 경우 붓기가 쉽게 빠지지가 않아요.
그대로 살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좀 심심하게 먹되 소금 종류를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는 도저히 심심하게 먹고 살 자신이 없다고 하신다면, 
소금 대신 죽염으로 바꿔서 드세요. 이건 약이에요.. 몸의 염증을 없애주거든요. 
죽염은 소금과 다르게 조금 넉넉하게 드셔도 괜찮으니, 난 죽어도 간은 포기 못해! 하시는 분들은 
모든 소금을 죽염으로 바꿔서 드셔보세요! 진짜 이거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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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오드 섭취

: 적절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는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오드와 갑상선의 관계는 익히 들어 알고 계실거예요.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생선, 등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하증의 경우는 먹는 양을 잘 조절해주시는 것 필수입니다! 

 

5. 항산화 물질 섭취
: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채소 섭취는 말해 뭐하겠습니다만은, 
드시면 안 되는 채소는 가려가면서 잘 드셔주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과일은 사과입니다 :)
먹었을 때 좋은 과일, 채소도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6. 음식의 조리 방법
: 음식을 조리할 때는 가능한 한 신선하고 건강한 조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이나 후라이 처럼 과도한 기름이나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삶거나 데치는 방법이 좋아요. 혹시 채소를 굽더라도 기름은 조금만!
혹은 물로 굽는 방법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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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알코올과 담배 금지!
: 알코올과 담배는 갑상선 기능을 감소시키고, 갑상선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가능하면 먹지 않거나, 흡연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담배는 한 번도 펴본적이 없고, 술은 먹어본게 언제인지를 모르겠네요-

8.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갑상선 기능을 감소시키는데 어마어마하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
휴식과 수면, 운동, 요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루틴이나 취미로 스트레스 관리 꼭꼭 해주세요!

 

9.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은 필수. 특히 체력이 떨어지는 저하증의 경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게 힘들 수 있죠.
일반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잠이 모자라면 낮잠을 자더라도 밤에 눕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11~12시 사이에서 아침 7~8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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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체중 조절
: 과체중은 갑상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호르몬계에 교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근데 또 갑상선이 안 좋은 사람은 체중 조절이 힘들죠. ㅠ
그러니 애초에 찌지않게 관리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극단적으로 마르기 위한 다이어트도 체중 조절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건강한 체중을 찾아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환경 변화에는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입니다! 

11. 운동
: 적절한 운동은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죠.
운동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거창한 운동을 해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구요. 
걷기나 산책,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근력운동이 하고 싶다면 맨몸 근력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요즘 유튜브에 좋은 영상 정말 많으니 5분 혹은 10분 정도부터 시작하는거지요 :)

그리고 하루에 한 번은 꼭 해가 있는 시간에 산책하거나 걷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요! 

 

12. 규칙적인 의료 검진
: 갑상선 건강에 대한 규칙적인 의료 검진을 받아 갑상선 기능의 변화를 모니터링 합니다.
내가 가장 정확하게 느끼고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피검사나 초음파를 통해서만 가능하니 
1년에 한 번 정도 검진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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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보면...

 

적다보니 결국 식생활에 대한게 절반이고..ㅋㅋ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먹고, 규칙적으로 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병원 검진 1년에 한 번씩 잘 다니자!

이게 결론이네요. 네.. 

뭐.. 누구인들 몰라서 안 하겠습니까?!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요. 

 

사실 섹션 하나 하나 하고 싶은 정말 많네요. 실천하며 어려웠던 점과 그걸 극복하는게 또 꿀팁이라면 꿀팁이니까요.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자세히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종합적인 정리로 생각해야겠어요. 
갑상선 건강은 생활 습관을 지키면서 지켜나가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네요. 꾸준함만이 살 길!! 

 

모두들 매일 매일 조금씩 더 건강해지는 하루하루 되길 바라면서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