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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밀가루는 왜 나쁠까?

Hestia 2021. 1. 23. 00:03

Photo by Mae Mu on Unsplash

 

"다이어트를 하면 밀가루를 끊어야 한다, " vs "아니다, 밀가루를 끊지 않아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

참 논란이 많은 주제에요. 
많은 다이어터들이 밀가루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제를 찾아 먹기도 하죠. 

비건빵, 키토빵 등이 모두 이런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구요. 

요즘은 건강빵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정말 정말 종류가 많아졌어요. 

개인 판매자들도 정말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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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밀가루 음식이 왜 좋지 않은지 정확히 알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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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밀가루 안에 들어있는 '글루텐'이라는 성분 때문이에요.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지니 핵심만 말하자면, 
우리 몸에서 분해가 일어나기 힘든 글루텐은 장내에 오래 머물면서 장내를 오염시키는 세균을 키워요.
장 내 환경을 더럽히는 거지요. 

 

※ 갑상선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나 더 이 글루텐이 굉장히 나빠요!

소화력이 안 그래도 떨어져있는데, 소화가 안되니 먹고 나면 정말 하루 종일 더부룩한 느낌이 들거든요! :( 

 

 

Photo by Xuan Nguyen on Unsplash


대장에서 나쁜 세균을 키운 이 녀석들은 대장에서 '염증'을 만들어요. 

이 염증은 온 몸에 퍼져 온갖 증상을 일으키죠. 
작게는 뾰루지, 여드름부터 피부 트러블, 칙칙한 안색 등을 만들고, 점점 더 커지면 만성피로,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일으켜요. 
정말 심각하게는 뇌에 침투해서 우울증,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해요 ㅠ ㅠ! 
글루텐은 각종 배달음식을 먹고, 군것질류가 많아진 이 현대사회에 조기치매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요. 

조기 치매로 진단까지 받지 않아도 젊은 사람인데 유난히 깜빡깜빡 한다거나, 

요즘 기억력이 안 좋아진다거나, 그러지는 않는지 체크를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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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글루텐을 많이 먹은 만큼, 내 몸 속에 독소는 차곡차곡 쌓이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글루텐을 끊으면 쌓여있던 독소가 해독되면서 몸에 염증반응인 뾰루지나, 두드러기 같은 게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한 달을 완전히 끊으면 얼굴이 확! 밝아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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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밀가루 음식을 완전히 피하기 힘든 게 사실이지요.
그러면 먹게 되면 어쩌면 좋을까요 ㅠ ㅠ?

그래도 또 응급처치 방법이 있지 않겠습니까 ; )?

 

Photo by Thomas Kinto on Unsplash


글루텐을 몸에서 빨리 분해시켜주는 녀석이 있는데,
바로바로 "콩가루"에요!:)
볶은 100% 순수 콩가루가 글루텐을 몸에서 아주 빠르게 분해시켜주는 마법 같은 녀석이랍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한 TV 건강프로그램에도 나왔던 내용이었죠. 
글루텐 섭취 후 30분 안에 드셔주시면 큰 도움이 돼요:)!

글루텐이 장내에서 빨리 분해가 되니, 유해 미생물 발생률을 훨씬 낮춰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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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실 건, 미숫가루 안되고요! 설탕 들어간 콩가루도 안되고, 두유는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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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면 글루텐 맨날 먹어도 되겠네?라는 우매한 질문은 하지 않으실 거지요? ^.ㅠ
이건 어디까지나 이건 응급 처방약입니다!
아예 섭취를 안 하는 게 베스트라는 것, 명심 또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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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현실적으로 

하루 1번, 그리고 일주일에 2번만 밀가루를 허용해서 먹고 있어요. 

그리고 밀가루를 먹고 나면 바로 콩가루를 먹는걸 규칙으로 하고 있죠 : )

이렇게 먹으면 점점 밀가루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게 돼요. 자연스럽게 별로 생각이 안 나게 된답니다, 신기하게도요.

옛날에는 거의 1일 1 밀가루를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일주일에 2번도 안 먹을 때도 있는 것 같네요.

 

 

Photo by Daily Nouri on Unsplash

 

최근 들어 유독 몸이 안 좋다고 느껴진다면, 글루텐 양부터 조절해보시면 어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