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 일상/갑상선 치료하기

[쉐이크 후기 3탄] 내돈내산 비브리브 꼬박꼬밥

Hestia 2022. 2. 23. 23:2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쉐이크 후기글로 돌아왔습니다 :)! 

이것저것 열심히 먹어보느라, 조금 늦었는데요. 

이번에 후기를 쓸 쉐이크는 힙으뜸으로 유명하신 유투버님의 브랜드, 비브리브의 꼬박꼬밥이라는 쉐이크입니다~

 

벌써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하더라고요?! 

맛도 좋고 성분도 좋다고, 진짜 으뜸 대장을 믿고 산다는 후기가 많아서

저도 버금이 중 한 명으로써 한 번 믿고 구매를 해보았답니다 :)! 

 

** 1. 언박싱 

 

꼬박꼬밥 스타터패키지 모습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귀엽게 생긴 상자에 쉐이크가 옹기종기 들어있어요~

 

저는 다양한 맛이 먹어보고 싶어서 스타터 패키지로 구매했어요! 

 

7가지의 맛이 한 개씩 들어있는 맛보기용입니다!:) 

 

 

 

 

 

박스 안의 내용 구성물. 7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로코롬 7가지 맛이 들어있어요! 

위쪽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초코, 콘수프, 민트 초코, 미숫가루, 흑임자, 단호박, 녹차맛이에요! 

 

한 가지씩 맛볼 생각이 두큰 두큰! :)

 

그래도 한꺼번에 먹으면 안 돼... 알지? ㅋㅋ 

 

 

 

 

 

 

 

 

 

 

 

 

** 2. 성분

 

전체적으로 성분은 아주 착한 편이다! 

그리고 원재료도 나쁘지는 않은지 여드름이 생기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메스꺼운 현상도 없었다. 

 

탄수는 20g 정도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4~5g 정도, 당류는 5~10g 정도가 들어있다. 

당류의 정체는 코코넛 슈가이고 추가적인 단맛을 위해 아주 조금 효소처리 스테비아가 포함되어 있다.

먹었을 때 엄청 단 느낌은 전혀 아니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랄까. 

 

단백질은 16~18g 정도 들어있으니, 함께 마시는 두유나 우유, 아몬드 브리즈 등에 의해 대략 20g 조금 넘는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방은 1g 이하로 거의 없는 편이고, 

그 밖의 미네랄인 비타민 A, B, C, E, 엽산, 칼슘, 철분, 아연 등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큰 장점이 휴대성인데, 

바쁜 날 가지고 다니면서 음료를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해서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무엇보다 이 녀석들은 가지고 다니기 가벼워서 참 좋다. 

 

 

 ** 3. 맛 순위! 

 

순서대로 순위를 매겨보자면... 

물론 아주 아주 아주 개취에 따른 순위임을 미리 밝혀둔다 ㅎㅎ

참고로 나는 매우 매우 슴슴하게 먹고, 할머니 입맛이다! 

 

(사실 어떤 쉐이크도 맛없지는 않았다.

다들 기대 이상이라 좀 놀라기도 했다! )

 

1등. 녹차맛

녹차맛 꼬박꼬밥과 요거트

 

 

1등을 어떤 것을 할까 매우 매우 고민했는데, 녹차맛 당첨! 

 

생각보다 쓰지 않고 살짝 달달한 말차맛 쉐이크다!

우유나 두유보다 무가당 요거트에 넣어서 먹으니 요거트가 그릭요거트처럼 꾸덕해지면서 진짜 완전 너무 맛있는 것..! ♡ 

취향 저격당해버렸음. 

 

간식, 혹은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기가 가장 적합한 맛!  

 

녹차맛 쉐이크와 요거트를 섞었고, 그 위에 한 줌의 콩 토핑

 

뭔가 간식을 먹는 것 같고 관리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너무 좋았다!

 

녹차에는 알갱이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입맛대로 토핑을 골라 올려 먹는 것도 굳! 

나는 잔다리 하루 한 줌 콩을 올려 단백질을 조금 더 섭취해보았다. 

 

 

 

 

 

 

 

2등. 흑임자맛

 

흑임자맛과 이롬 무가당 두유

 

역시 할머니 입맛에는 흑임자가 제격...ㅎㅎ

사실 맛이 엄청 진한 편은 아니어서, 2등으로 밀려난 거지 

1등 녹차맛과 거의 박빙이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을 고르라면 흑임자 맛인 것 같다! 

하나씩 씹히는 현미 후레이크도 맛있고 :) 

 

가장 맛있는 조합은 무가당 두유와 함께 먹는 것!

 

 

 

 

 

 

 

3등. 스윗콘맛

스윗콘맛 쉐이크와 리얼아몬드 한 팩

 

오, 생각보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약간 달달한 게 콘수프 맛이 난다. 

 

나는 아몬드유와 함께 먹었는데, 

내 생각에는 아몬드유에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약간 걸쭉한 수프처럼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씹히는 알갱이 먹는 재미가 있다! 

 

 

 

 

 

 

 

 

 

공동 4등. 초코 & 민트 초코맛

 

초코가 인위적이지 않아 좋았다. 

두유랑 먹어도 잘 어울렸고, 우유도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운 날 초코맛을 먹는데, 

차가운 우유랑 너무 먹기가 싫어서 따뜻한 스팀우유와 함께 먹었는데 유레카!! 였다. 

 

그냥 차갑게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초코는 재구매해서 2번 이상 먹어봄!)

진짜 그냥 핫초코 맛이라고 해도 되는 정도였다. 

다이어트 핫초코 제품을 찾아 헤맬게 아니라, 이걸 먹으면 되는 거였어...ㅎㅎ 그리고 초코 건더기도 씹는 맛이 있고 말이다. 

 

 

민초의 경우 두유처럼 자기주장이 강한 음료 대신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같은 은은한 음료와 함께하니 맛있었다. 

우유를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쉐이크가 하나뿐이라 골고루 못 먹어봐서 아쉬울 따름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민초를 못 먹는 사람에게는 이 쉐이크 강력추천! :)

 

 

 

 

 

5등. 호박맛 

조금 어려운 호박맛... 

솔직히 차가운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으니 가장 별로였었다.

 

호박 특유의 비린맛 같은 것이 조금 올라오고, 

호박 쉐이크가 유난히 잘 풀리지 않아 덩어리 진 게 많았다.

 

그리고 건더기가 없어 씹는 맛도 없고, 

뭐야.. 엄청 기대했는데 ㅠ ㅠ 하는 마음에 실망했었다. 

 

그런데 이 친구도 스팀 친 우유에 함께 먹어보았는데, 

완전히 달라졌음! 솔직히 흑임자맛과 쌍벽을 이룰 정도!

 

호박 수프처럼 속이 든든하고 따뜻해져서 너무 좋았다. 

다이어트 호박스프 괜히 찾지 말고 이걸로 드세요..!ㅎㅎ

 

 

 

6등. 미숫가루 맛 

 

그냥 진짜 무난한 미숫가루 맛이다. 

아침으로 먹기에는 괜찮을 듯. 

그다지 달지도 않고 말이다. 

 

막 엄청 맛있는 미숫가루 맛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엄청 인상 깊은 맛은 아니었던 듯. 

 

그렇다고 나쁜 맛도 아니었음! 

진짜 무척 평범한 그런 맛이었다. 

 

그래서 액체는 종류에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음!

 

 

 

 

 

** 종합

 

재구매의사 100% 있음! 

이 정도 쉐이크이고, 맛이고, 가격이라면 앞으로 꾸준히 하루 한 끼, 특히 굶기 쉬운 아침을 이것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쉐이크의 탄수나 단백질의 양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더 좋았다. 

 

소화도 잘 되고, 먹고 나면 포만감도 은근히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녹차요거트랑 핫초코, 단호박 수프가 진짜 맛있었다 ㅎㅎ 

이전 리뷰에서도 계속 이야기했지만, 요즘 쉐이크 따뜻하게 먹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말이다. 

따뜻한 게 약간 걸쭉해지면서 맛있으니 그것도 너무 좋았다 :)! 

전혀 고통스럽지 않게 즐기며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쉐이크의 단점인 빨리 먹게 되는 문제도 건더기들로 해결이 되고 말이다.

 

이 정도면 굉장히 훌륭한 쉐이크라고 하겠다 :)

 

맛 별로 돌아가면서 구매하고 먹어야지! 

 

역시 으뜸 대장님 믿고 사길 잘했음! ㅎㅎ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립니닷! 




위 광고배너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시면 소정의 수수료가 글쓴이에게 돌아옵니다 :)